바인굿 에곤 뮐러는 독일 리슬링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끝판왕으로 불리는 생산자입니다. 1797년 프랑스 공화국의 장-자크 코크(Jean-Jacques Koch)가 샤르초프(Scharzhof)의 와이너리를 인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으며 그의 딸이 펠릭스 뮐러(Felix Muller)와 결혼한 이후 가족 경영 와이너리로서 6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인굿 에곤 뮐러는 최고의 와인 생산을 위해 일생을 바친 에곤 뮐러 1세의 노력을 기반으로 오늘날의 명성을 얻었습니다. 이들은 기후를 고려한 밭에서의 세밀한 작업과 철저한 수확량 조절을 통해 와인의 품질을 향상시켰고 1900년도 파리 세계 와인 박람회에서 최고의 와인에 주어지는 그랑 프리를 수상한 뒤 1904년 세인트루이스 박람회에서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면서 독일 와인의 위상을 드높였습니다. 바인굿 에곤 뮐러는 12개 와이너리로 구성된 국제 와이너리 협회인 PFV(Primum Familiae Vini)의 회원으로 오직 리슬링 품종만을 사용한 세미 스위트~스위트 와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오늘날 가이젠하임(Geisenheim)의 대학에서 양조 기술을 공부한 에곤 뮐러 4세가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에곤 뮐러 소유의 포도밭은 약 12.5헥타르로 와이너리 뒤편에 자리한 8.5헥타르의 샤르초프베르거(Scharzhofberger) 밭과 자르(Saar) 강 하류의 빌팅겐(Wiltingen)과 칸젬(Kanzem) 사이에 위치한 바인굿 르 갈레(Weingut Le Gallais)의 쿠프(Kupp)와 브라우네 쿠프(Braune Kupp)를 포함한 여섯 구획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