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르지니 드 발랑드로는 생떼밀리옹의 프리미에 그랑 크뤼 클라세 등급인 샤또 발랑드로(Chateau Valandraud)의 세컨드 와인으로 소유주인 장-뤽 뛰느방(Jean-Luc Thunevin)의 딸의 이름을 따서 1992년 첫 빈티지가 만들어졌습니다. 발랑드로와 같은 포도밭에서 재배된 포도를 사용해서 만들어지며 샤또가 포도밭을 확장한 이후 1997 빈티지부터 퍼스트 라벨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퍼스트 라벨인 샤또 발랑드로의 2016 빈티지는 메를로 90%를 기반으로 까베르네 프랑 7%와 까베르네 소비뇽 3% 블렌딩에 스테인리스스틸 탱크에서 발효 후 뉴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22개월간 숙성을 거쳐 수십 년의 장기 숙성 잠재력과 단단한 캐릭터를 지녔으나, 비르지니 드 발랑드로의 2016 빈티지는 메를로 80%와 까베르네 프랑 20% 블렌딩에 발효 후 뉴 프렌치 오크에서 20개월간 숙성을 거쳐 숙성 잠재력이 있으면서도 보다 유연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와 접근성을 지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