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et & Chandon Grand Vintage Brut 2008

고급 샴페인과 잘 어울리는 전통적 조합인 캐비어, 랍스터는 물론 초밥이나 생선요리, 갑각류와도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줄 것입니다. 또한 붉거나 흰 육류와 마셔도 좋으며 고급스럽고 복합적인 노즈와 맛깔스러운 산도 덕분에 전반적으로 메인요리와 잘 어울립니다.

모엣 샹동(Moët & Chandon)은 프랑스의 고급 와이너리이자 명품 회사 LVMH(Louis-Vuitton-Moët-Hennessy)의 일부입니다. Claude Moët에 의해 1743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1,190헥타르(2,900에이커)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매년 약 28,000,000병의 샴페인을 생산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샴페인 생산자 중 하나입니다.

모엣 샹동은 1743년 Épernay의 와인 상인 Claude Moët가 설립한 Moët et Cie로 시작했으며 1833년에 Remy Moët의 사위인 Pierre-Gabriel Chandon de Briailles가 Claude Moët의 손자인 Jean-Remy Moët의 파트너로 회사에 합류한 후 회사 이름을 Moët et Chandon으로 변경했습니다. 1840년 빈티지 샴페인 개념이 도입된 후 모엣은 1842년에 첫 빈티지를 판매했습니다. 모엣의 베스트셀러 브랜드인 Brut Imperial은 1860년대에 등장했으며 그들의 가장 잘 알려진 레이블인 돔 페리뇽(Dom Perignon)은 Champagne Mercier가 소유했었지만 1927년에 Moët에게 넘어갔습니다.

모엣 샹동은 1971년 Hennessy Cognac, 1987년 Louis Vuitton과 합병하여 LVMH(Louis-Vuitton-Moët-Hennessy)가 되었으며, 2004 회계연도에는 160억 유로 이상의 수익을 올린 세계 최대의 럭셔리 그룹이 되었습니다.

< 돔 페리뇽에 관해 >

돔 페리뇽(Dom Perignon)은 모엣 샹동이 생산하는 샴페인 브랜드이며 "샴페인의 아버지"로 기억되는 베네딕토회 수도사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돔 페리뇽은 영국인 Laurence Venn이 제안한 최초의 프레스티지 뀌베였습니다. 첫 번째 빈티지는 1921년으로 1936년에야 출시가 되었습니다. 현재 돔 페리뇽은 각 빈티지마다 약 500만 병이 생산되며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로 만들어집니다. 약 10년 정도 숙성된 후 출시가 되며 숙성기간을 더 늘려 만든 Plenitude 2(=P2, 약 15년 숙성), Plenitude 3(P3, 약 30년 숙성), 그리고 일본 전용 에디션인 Reserve de l'Abbaye(약 20년 숙성)도 존재합니다.

샴페인의 2006년 빈티지는 비교적 평범했지만 좋은 와인들도 만들어졌습니다.

2006년 봄, 포도나무들은 훌륭한 꽃을 피우며 시즌이 잘 시작되었지만 몇 가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성장기는 두드러지게 건조했으며 6월과 7월에는 열매가 무르익는 덥고 건조한 화창한 날이 계속되었습니다. 한여름의 큰 폭풍우들이 여러 포도원에 우박을 퍼부었지만 다행히 대부분의 포도나무는 온전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축축하고 우중충한 8월이 습도를 불러일으키는 부패와 곰팡이를 유발하면서 연속적으로 좋았던 날씨는 끝이 났습니다. 다행스럽게도 9월은 과실의 페놀숙성이 잘 되도록 따뜻하고 건조한 날이 이어졌고 산도를 보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원한 밤을 보냈습니다.

샤르도네의 수확은 9월 초에 시작되었으며 10월 초까지 이어졌으며 늦게 익는 레드 품종들은 수확은 10월 초에 시작되었습니다. 썩은 열매를 피하려면 신중한 선택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생산된 와인들은 꽤나 성공적이었으나 일부 생산자들은 여전히 빈티지 와인 출시를 꺼려했습니다. 가장 좋은 와인들은 깨끗하고 신선하며 우아한 과실미와 때로는 풍성한 과실미를 보였지만 어떤 것들은 산미가 조금 부족했습니다.

2006년은 샴페인의 블록버스터 빈티지는 아니었지만 좋은 와인이 만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