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neuf-du-Pape Cotes Capelan (샤또뇌프-뒤-파프 꼬뜨 까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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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페름 뒤 몽은 2000년 남부 론 지방에서 떠오르는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와인메이커인 스테판 베도(Stephane Vedeau)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초반에는 일부 포도밭이 소작(fermage) 방식으로 임대 운영되었고 2005와 2006 빈티지 같은 초기 빈티지는 도멘 갈레방(Domaine Galevan)과 꼬랄리 구르마르(Coralie Gourmarr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생산되었지만 그 이후로는 직접 와인을 병입해 생산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라 페름 뒤 몽 소유의 포도밭은 50 헥타르 규모로 2011년부터 유기농 및 비오디나미(biodynamic) 방식으로 경작을 전환해 2014년 공식적으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샤또뇌프 뒤 파프 꼬뜨 까플랑은 라 페름 뒤 몽의 주력 와인으로 조약돌과 점토로 구성된 토양에 식재된 80~100년 수령의 그르나슈(80%)와 시라(10%), 무르베드르(10%)가 사용되었습니다.
수확된 포도는 부분적으로 줄기를 제거한 후 야생 효모를 사용해서 콘크리트 탱크에서 6~8주 동안 양조한 다음 매우 천천히 압착해 블렌딩한 뒤 콘크리트 탱크(70%)와 오크 배럴(30%)에서 18개월간 숙성을 거칩니다.
라 페름 뒤 몽 샤또뇌프 뒤 파프 꼬뜨 까플랑 루즈 2016 빈티지는 노즈에서 진하게 익은 검붉은 과일과 허브, 스파이스로 시작해서 코코아, 바닐라, 훈연, 감초, 올리브, 버섯, 미네랄의 복합적인 향이 느껴지며 입안에서는 풀 바디에 부드러운 타닌, 신선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며 진한 과일의 여운으로 이어집니다. 15년 정도의 숙성 잠재력이 있으며 지금 마실 경우 마시기 전 2시간 정도 브리딩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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