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와인은 고급스럽고 풍미가 좋으며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이 와인은 새우, 랍스터, 전복 등의 대표적인 해산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이 외에도 게살 샐러드나 참치, 연어 등의 생선 요리, 그리고 담백한 치즈 등도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구운 고기 요리와 잘 어울리는 이 와인은 산적 고기, 양고기, 소고기 스테이크 등과도 매우 잘 어울립니다. 이 외에도 강황, 큐리, 바질, 고추, 소금, 후추 등 다양한 향료가 포함된 복잡한 조리법도 이 와인과 잘 어울릴 수 있습니다. 단순한 파티로부터 복잡하고 다양한 저녁 코스 요리까지 다양하게 쓰일 수 있는 와인입니다.

뵈브 클리코 퐁사르댕(Veuve Clicquot Ponsardin)은 1772년에 설립된 랭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가장 큰 샴페인 하우스 중 하나입니다. 클리코 여사는 1810년 최초의 빈티지 샴페인을 만들고 1816년 샴페인을 맑게 만들기 위한 리들링 테이블 프로세스를 발명하는 등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1818년에 그녀는 스틸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블렌딩하여 최초의 블렌디드 로제 샴페인을 발명했으며 이 과정은 대부분의 샴페인 생산자들이 여전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폴레옹 전쟁 동안 마담 클리코는 유럽 전역, 특히 러시아 제국의 왕실에서 그녀의 와인을 확립하는 데 큰 진전을 이루었습니다. 그녀는 샴페인을 유럽 전역의 상류 사회와 귀족들이 선호하는 음료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하우스는 19세기 후반부터 독특한 금색 라벨을 달고 있습니다.

뵈브 클리코는 1986년에 Louis Vuitton(현재는 LVMH 그룹)에 의해 인수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샹파뉴 지역은 눈부시게 성공적인 2015년을 누렸습니다.

재배 시즌은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뜨거운 빈티지로 유명했습니다. 더운 날씨는 가뭄을 야기했고 일부 수확량은 20% 감소했으며 과실이 제대로 자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덥고 건조한 조건은 질병과 곰팡이의 발생을 예방했으며 때문에 생산자들은 스프레이와 살충제를 평년보다 덜 사용해도 되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러한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인해 그들이 실제 노력하지 않고 순전히 환경을 통해 유기농 표준을 준수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6월부터 8월까지 매우 더운 날씨가 계속되었고 8월 말에는 시원한 밤과 함께 약간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기록 상 가장 더운 성장기 중 하나인 동시에 가장 짧은 기간 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수확은 8월 말에 시작되어 9월까지 계속되었습니다.

평균 수확량보다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인 와인은 놀라웠습니다.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 모두 탁월했으며 와인은 풍부하고 집중도 높은 과실미와 함께 아름답게 균형을 이루었습니다.

확실히 뛰어난 빈티지인 2015년의 샴페인은 지금 아주 멋지게 마실 수 있지만 셀러링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