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하뻬는 페르낭-베르즐레스(Pernand-Vergelesses) 마을을 기반으로 한 가족 경영 도멘으로 프랑스의 권위 있는 와인 가이드 ‘Le Guide Hachette des Vins’에 매년 꾸준히 소개되면서 전문가들의 인정과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1765년 설립된 하뻬는 1990년 롤랑(Rolanad Rapet)의 뒤를 이어 뱅상(Vincent Rapet)가 운영을 맡아 2003년 새로운 양조장을 건설하고 포도밭을 확장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들은 본(Beaune)과 페르낭-베르즐레스, 사비니-레-본(Savigny-les-Beaune), 알록스-꼬르통(Aloxe-Corton) 마을에 걸쳐 3개의 그랑 크뤼와 10개의 프리미에 크뤼 구획을 포함해서 약 20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전 구획을 친환경 농법으로 경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고전적인 양조 방식을 추구해서 모든 와인에 사용되는 포도는 손으로 수확하고 토착 효모를 사용해서 발효를 진행하며 프렌치 오크 배럴에서 숙성을 진행하되 뉴오크는 과일의 순수성을 유지하면서 복합미를 더하기 위해 적당한 선에서 소량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