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자크 프리외르는 꼬뜨 드 뉘(Cote de Nuits)와 꼬뜨 드 본(Cote de Beaune) 전역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큰 규모의 와인 생산자로 1868년 끌로드 뒤베르제(Claude Duvergey)와 마리 따부로(Marie Taboureau)가 결혼한 뒤 와인 및 증류주 네고시앙 사업체인 메종 뒤베르제-따부로(Maison Duvergey-Taboureau)를 설립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920년 마리 따부로의 조카인 자크 프리외르가 도멘을 물려받았고 그는 1956년 도멘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인 자크 프리외르로 바꿉니다. 도멘은 1965년 자크 프리외르 작고 후 크게 주목 받지 못했으나 1988년 라브뤼에르(Labruyere) 일가에게 도멘 지분의 70%를 넘기면서 받은 자본으로 양조 시설과 셀러 건설 등의 투자가 이루어졌고 1990년에 합류한 여성 와인메이커 나딘 귀블랑(Nadine Gublin)의 노력으로 탑 생산자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도멘 자크 프리외르는 180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에 이르는 동안 틈틈이 꼬뜨 드 뉘와 꼬뜨 드 본의 주요 지역 곳곳에 포도밭을 구입해 오늘날 9개의 그랑 크뤼와 14개의 프리미에 크뤼를 포함해 총 21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비오디나미(biodynamic) 농법으로 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