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멘 데 보스께는 1376년의 문서에 보스께(Bosquets)라 불리는 리우-디(lieu-dit)에 대한 언급과 함께 지공다스(Gigondas)에서 포도나무가 재배된 최초의 기록이 있는 긴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입니다. 1861년 지공다스 떼루아의 잠재력을 알아본 유젠 라스빠이(Eugene Raspail)가 이곳에 샤또 라스빠이(Chateau Raspail)를 설립했으며 그로부터 100년 뒤인 1961년 론과 프로방스 지역의 최대 네고시앙 중 한 명인 가브리엘 메프르(Gabriel Meffre)가 부지를 인수해 오늘날 도멘의 토대가 되는 포도나무들을 심었고 이후 조금씩 포도밭을 확장해 오늘날의 규모인 26헥타르의 밭을 일구게 됩니다. 포도밭 외에 작은 창고 건물이 전부였던 도멘 데 보스께는 일가 소유의 와이너리인 샤또 드 보디유(Chateau de Vaudieu)에서 와인을 병입하다가 1995년 양조장과 저장고를 건설하면서 자체적으로 와인 병입을 시작했으며 가브리엘 메프르의 손자인 줄리앙 브레쉐(Julien Brechet)가 샤또 드 보디유에서 수년간 경험을 쌓은 뒤 2006년부터 도멘의 운영을 맡아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날 도멘 데 보스께의 포도밭은 자시오(Jasio), 라 꼴린(La Colline), 르 쁠라또(Le Plateau), 레 보스께(Les Bosquets), 로슈(Roche), 레 루뜨(Les Routes), 레 블랑쉐(Les Blanches)와 같은 다양한 리우-디(lieu-dit)를 포함하고 있으며 총 26헥타르의 포도밭 전체가 유기농 인증을 받았고 비오디나미(biodynamic) 원칙에 따라 화학 제품의 사용을 금지하며 경작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