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랭쉬-무싸는 뽀이약의 5등급 그랑 크뤼 샤또입니다. 한때 샤또 랭쉬(Chateau Lynch)라는 이름의 큰 부지의 일부였으며 1835년 둘로 나뉘면서 샤또의 건물을 포함한 무싸(Moussas) 마을의 부지는 샤또 랭쉬-무싸가 되었고 바주(Bages) 마을에 위치한 부지는 유명한 5등급 그랑 크뤼인 샤또 랭쉬-바주(Chateau Lynch-Bages)가 되었습니다. 이후 샤또는 스페인의 네고시앙 가문인 바스케즈(Vasquez)를 거쳐 1919년 샤또 피숑 바롱(Chateau Pichon Baron)과 샤또 뒤아르-밀롱(Chateau Duhart-Milon)의 소유주인 장 카스떼자(Jean Casteja)의 소유가 되었습니다. 이후 샤또는 1960년대 말 장의 네 아들들인 피에르(Pierre)와 에밀(Emile), 장(Jean), 에두아르(Edouard)에게 부지가 분할되었으나 1970년 아버지인 장으로부터 샤또의 경영권을 이어받은 에밀이 10헥타르 미만으로 줄어든 샤또의 부지를 60헥타르로 확장했으며 2000년대에는 필립 카스떼자(Philippe Casteja)가 관리를 맡아 양조학자 드니 뒤부르디외(Denis Dubourdieu)의 컨설팅을 통해 샤또의 현대화에 박차를 가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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