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라리베 오-브리옹은 페삭-레오냥에 위치한 샤또로 현재 루즈 2016 빈티지가 대한항공 장거리 노선의 퍼스트 클래스에 제공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들은 1840년 샤또 드 까놀(Chateau de Canolle)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알려졌으며 이후 라 리베뜨(La Rivette)와 브리옹-라리베(Brion-Larrivet), 오-브리옹 라리베(Haut-Brion Larrivet)와 같은 여러 이름을 거쳐 1929년부터 지금의 이름인 라리베 오-브리옹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여러 이름으로 불렸던 만큼 여러 소유주를 거친 라리베 오-브리옹은 1987년 필립 & 크리스틴 제르보송(Philippe & Christine Gervoson)이 인수한 후 수년간 포도밭을 확장했으며 유명 와인 컨설턴트 미쉘 롤랑(Michel Rolland)의 도움을 받아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라리베 오-브리옹은 1930년대 경제 대공황 동안에는 거의 생산되지 않아 포도나무가 뽑혀지기도 했지만 제르보송 일가가 인수한 이후 포도밭을 확장해 현재 레드 품종 구획(61헥타르)과 화이트 품종 구획(11.5헥타르)을 합해 총 72.5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